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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995

배터리 기업으로 설립 

2003

 친촨자동차 회사를 인수

 

 본격 자동차 제조업기업으로 변모하기 시작

 

 중국의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기업중에

   전기 자동차 영역을 빠르게 발전시킴

2006

자체 개발한 배터리로 전기차 시범모델인 F3E에 적용시켜 주행거리를 350km까지 늘리고 국제표준에 달하는 기술을 보유

2010

 E6를 출시하였고 E6는 15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

주행거리 또한 300km에 달해 당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임

2011

전기버스 K9 출시 및 심천시와 창사시 대중교통시스템 운영

 K9의 주행거리는 주행환경에 따라 250~300km까지 주행 가능

​경쟁 기업

BYD의 경쟁자를 크게 두가지로 보면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다 전기 자동차로 사업을 확장한 전통 자동차 생산 기업과 테슬라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기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예시로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을 위주로 개발하면서 수소 자동차로 확장하였고 후자의 예시인 테슬라는 고급 전기 자동차라는 세분된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의  BYD 경쟁력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경쟁력은  품질과 원가관리, 기업이 보유한 전문적인 지식과 특수 자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품질과 원가관리를 살펴보면 전기차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60%에 달합니다. 과거 5년간 전지의 비용이 30%정도 줄었지만 전지는 역시 전기 자동차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에 전지 제조 기업은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지 비용을 더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BYD는 태생부터 배터리 기업이었던 만큼 전지에 대한 생산 기술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BYD 자동차에 쓰는 엔진, 에어컨, 차체, 파킹 센서 등 많은 부품이 자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므로 산업체인의 상류를 통제해 산업에 대한 수직적 통합을 실현하였습니다. 이는 BYD 전기 자동차 영역에서 강한 원가 우위를 지킬 수 있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BYD 산업체인 연장을 통해 원가 우위획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로 많은 전자 부품 자원을 재통합시키고 전기 자동차에 쓰이는 많은 전자 제품을 독립적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원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경쟁 기업

 기업이 보유한 전문적인 지식과 특수 자산을 살펴보면 BYD는 세계 최조로 더블모드의 전기 자동차를 개발했습니다. 더블 모드 기술은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 모드 간에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자가 교통상황에 적합한 모드를 선택하여 유지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BYD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리튬인산철 전지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수명이 긴 배터리를 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마냥 낙관적이라고 만은 볼 수 없습니다.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들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들이 그동안 보여준 기술적 완벽, 안정성, 사용과 수리의 편리성은 BYD가 갖추지 못 한 그들만의 장점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전통적 자동차 기업의 전환비용으로 인해 그들의 전기차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산업규모 확장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가격을 낮추며 가격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BYD의 강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직적 통합은 고정 자산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되어 자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기업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수직적 모드의 또다른 단점은 원자재의 공급 체계가 성숙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중국 내 전지 부문에서 상장사의 마진율을 조사한 결과 50%를 웃돌았으나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우는 20%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아직 전기자동차 산업의 부품 공급체계가 성숙 단계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산업 체인의 공급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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